[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콤(017670)이 자사 'T world' 홈페이지 로그인 횟수 제한을 다시 줄이기로 결정했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1일 기준으로 T world, 모바일 T world App, 미니T world 의 로그인 합산 횟수가 100회 초과할 경우 사용불가에서 30회 초과로 기준을 변경한다.
오는 8일부터는 1일 동안 T world, 모바일 T world App, 미니T world 의 로그인 합산 횟수가 30회를 초과한 경우 당일 자정까지 이용이 불가능해져 고객들의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게 SK텔레콤의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에도 안정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T world, 모바일 T world App, 미니T world의 일일 로그인 횟수를 100회로 제한한 바 있으며 이후 약 8개월만이다.
일각에서는 홈페이지 트래픽을 줄여 CS업무 자체를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