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현재도 좋고, 미래도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998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1월과 2월의 영업상황은 2011년과 비교시 정체된 수준이었으나, 2월 중순부터는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은 상반기에도 실적의 개선이 있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세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인 중국인들이 3분기 성수기와 4분기 국경절에 한국을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4분기 중에는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의 테이블증설(약 30~50%)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고객층이 겹치는 마카오의 카지노 주가가 오르고 있고, 분기별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장기성장성이 보이는 현 시점에서의 매수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