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트와 싸이월드 운영업체
SK컴즈(066270)는 카메라앱 ‘싸이메라’가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싸이메라’는 인물 보정 및 성형 기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보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 이어 9주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글로벌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는 싸이메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90만 다운로드를 기록, 곧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설 전망이다.
싸이메라는 이러한 인기를 기반으로 향후 촬영 사진이 자동 백업되는 유무선 동기화 기능, 외부 SNS에 업로드된 사진들도 편집 가능한 사진 통합 관리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 양약 등 다양한 성형기술,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기능, 다채로운 화장기법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민호 SK컴즈 소셜카메라팀장은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아이폰 버전 및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 버전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싸이메라의 다양하고 우수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