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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아시아나, 첫 여성 해외지점장 탄생

2012-06-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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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창사이래 최초로 여성 해외지점장을 임명했다.
 
아시아나는 7월1일자로 장윤희(43·사진) 공항서비스운영팀 차장을 히로시마공항서비스지점장으로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윤희 신임 지점장은 지난 1989년 입사 후 공항서비스 부문과 2005년 일본 나리타공항서비스지점에서 근무했다.
 
2009년 귀국 후 공항서비스운영팀에서 공항서비스 운영절차 개선 및 신규절차 수립, 해피맘서비스, 효서비스, 유모차커버서비스 등 공항특화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그는 또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賞 수상, 2010년 항공의날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장 차장은 "감성리더십으로 히로시마공항서비스지점을 맡아 잘 이끌겠다"며 "일본에서 아시아나항공,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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