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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민주 "인천공항 매각 집착 버려라"

"맥쿼리와의 특수관계 의심하게 해"

2012-07-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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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12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공항 민영화 관련, "이명박 정부는 인천공항 매각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고 촉구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팔기위해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는 듯 싶을 정도"라며 "7년째 세계1위 공항의 입지를 지키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대해 무슨 불만이 그리 많으며, 민영화만 하면 무조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환상의 근거는 무엇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도무지 상식적으로는 납득되지 않는 정부의 이러한 태도야말로 맥쿼리와의 특수관계를 의심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제 정권은 종막을 향해가고 있다.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때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끝나고 나면 권력 뒷편의 진실도 쏟아져나올 것이라는 점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국토해양부는 즉각 인천국제공항 매각을 위한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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