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화인텍(033500)은 26일 현대삼호중공업과 398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 규모다.
계약에 따라 화인텍은 오는 2014년 2월까지 LNG수송선에 대한 초저온 보냉재를 공급하게 된다.
이미 지난달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에 약 989억원 상당의 LNG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을 수주했던 화인텍은 이번 계약체결로 1분기말 기준으로 3309억원이던 수주잔고가 4579억원으로 38% 늘었다.
화인텍 관계자는 "LNG선 발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공급금액의 30%는 선수금으로 받고있어 현금 흐름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오는 2014년 공급분까지 수주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