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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코스피, 1940선 돌파..운송장비 · 보험↑(14:14)

2012-08-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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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공격적인 매수세에 힘입어1940선을 돌파했다.
 
9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1.94포인트(2.20%) 오른 1945.1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95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83억원, 1076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7731억원, 비차익 3349억원 등 총 1조1087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2.79%), 보험(2.76%), 철강·금속(2.57%)이 크게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2241억원 규모를 사들이고 있는 운송장비가 크게 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대규모 해상 플랜트 건조 계약 체결 소식에 6.91% 급등 중이고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차(005380), STX조선해양(067250), 기아차(000270)가 2~5% 강세다.
 
전날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서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보험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생명(088350)이 5.77% 뛰어 올랐고 LIG손해보험(002550), 삼성화재(000810), 한화손해보험(000370), 삼성생명(032830)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3포인트(0.59%) 오른 474.20을 기록 중이다.
 
대선을 앞두고 신공항에 대한 부분을 대선 공약사항으로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신공항 관련주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영흥철강(012160)이 14.63% 껑충 뛰어 올랐고 원일특강(012620), 동방선기(099410), 영화금속(012280), 우수AMS(066590)가 2~6%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하루 3만명을 넘어 포화상태가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0원 내린 11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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