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오리엔탈중공업은 누적사업손실 및 자본잠식으로 자체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오리엔탈정공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체결한 '자구계획' 중 자회사 구조개선에 따라 해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엔탈중공업의 파산 신청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며, 24일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산 결의 후 관련 법률에 따라 후속적인 청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엔탈정공의 오리엔탈중공업 출자지분은 53%(20만1943주)이며 출자금액은 20억1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