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LIG투자증권은
서부T&D(006730)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을 인천에 오픈한다며 목표가를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5일 상향 조정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4만802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6만9000㎡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이 이날 오픈한다”며 “쇼핑몰 가치만 5000억, 용산과 신정동 토지의 장부가만 5000억원이라 시가총액 1조가 가능하고 추후 용산과 신정동의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개발계획이 확정된다면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스퀘어원’은 5km 반경에만 34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0km 반경에는 부평, 부천, 시흥의 2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소비여력은 충분”하다며 “주변에 쇼핑과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