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기아차, 3분기 실적 발표 후 낙폭 키워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기아차(000270)는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전일보다 2400원(3.64%) 내린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올 들어 1조원대를 기록하던 영업이익이 3분기에선 8000억원대로 떨어졌다. 내수 판매 부진과 노조의 부분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등이 일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기아차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6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