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 속 1880선 등락..LG전자↑ (11:0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락반전한 코스피가 1880선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4포인트(0.04%) 내린 1889.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123억원)과 기관(362억원)을 동반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471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516억원)과 비차익(-239억원) 거래 합산 총 27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디아이(003160)(5%)의 급락 속에 3% 넘게 밀려나고 있다.

 

이 외 증권, 섬유의복, 화학업종이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은행, 서비스,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전기가스, 의약품, 유통, 금융업종 등이 밀려나고 있다.

 

반면,  통신업종이 1% 넘게 오르면서 KT(030200)(1.3%), SK텔레콤(017670)(0.66%), LG유플러스(032640)(3.2%)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기계, 종이목재, 전기전자, 보험, 건설, 음식료업종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전자(066570)(2.9%)가 8만원 선을 회복한 가운데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2% 넘게 밀리고 있다.

 

베이직하우스(084870)는 3분기 어닝쇼크 소식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11.7%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0포인트(0.54%) 내린 511.01을 기록하고 있다.

 

애강리메텍(022220)은 3분기 흑자전환에 10% 넘게 급등하고 있는 반면, 엔씨소프트(036570)(-3.8%)는 실적 부진 여파 속에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2.00원 내린 10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