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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자동차株 주가 약세 구간 진입..반등 노려라-키움證

2012-11-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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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자동차 주가 벨류에이션 약세 구간에 진입해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이를 투자 기회로 삼으라고 21일 조언했다.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기업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하락반전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현대차, 기아차가 지난 3년간 두 자릿수 판매증가를 해오다가 내년부터 7% 내외의 판매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볼륨 모멘텀이 둔화되고 주력 판매차종의 노후화로 판매증가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 원화 강세로 인한 수익성 개선여력 약화가 예상되며, 미국연비표시하향조정과 같은 부정적 이슈가 집중되며서 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원화 강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부정적 이슈가 판매감소나 인센티브 증가에 대한 우려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다만 현대차, 기아차의 수익성 레벨은 국내 파업이라는 악조건에서도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우월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점 등 내년 한국업체들의 이익 증가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우려의 해소와 함께 주가의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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