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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토론회 시청률 합계 18.7%

전국기준 KBS1, MBC, SBS 3사 합계 전주보다 2.4% 상승..남녀 50대에서 시청률 가장 높아

2012-1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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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전국단위 지상파방송사가 동시중계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단일화 토론회가 전국 가구 시청률 합계 18.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1일 KBS1, MBC, SBS의 토론회 시청률은 각기 8.1%, 6.0%, 4.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 동 시간대 지상파 3사 시청률 합계인 16.3% 보다 2.4% 올라간 수치다.
 
TNmS는 이를 통해 “토론회가 시청자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가장 많이 시청한 지역은 광주(22.4%)로 나타났고 이어서 전남(22.1%), 경북(21.0%), 서울·경기·인천(19.7%), 경남(18.7%), 부산(17.6%) 대구(17.4%) 순으로 높았다.
 
광주, 대전, 강원 지역은 MBC 시청률이 타 채널 시청률보다 높았고 나머지 지역은 KBS 시청률이 타 채널보다 높은 특징을 보였다.
 
성별과 연령별로는 남성 50대(12.6%), 여성 50대(12.3%), 남성 60대 이상(12.2%)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나이 많은 사람들이 토론회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TNmS는 여성 20대와 여성 30대는 전국 기준으로 MBC 시청률이 타 채널보다 높았고 나머지 성·연령층은 KBS1 시청률이 타 채널 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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