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엔·달러 급락..IT·차부품·中 소비주 선전(14: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G20 재무장관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엔·달러가 92.4엔대로 밀려나면서 IT와 자동차부품이 선전하고 있다. 춘절 수혜주인 중국 소비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1.8% 급락중이다.

 

15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06%, 1.17포인트 오른 1980.78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443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5억원, 3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 음식료(1.2%), 의약품(1.1%)업종이 상승하는 반면 운수창고(1.2%), 섬유의복(1.0%), 통신(1.0%)업종은 하락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5% 오른 14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고 에스엘(005850)은 5.4% 급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기관매수로 1.9% 상승중이다.

 

중국 소비확대 수혜군인 오리온(001800)과 에이블씨엔씨(078520)는 5% 이상 급등중이다. OCI(010060)는 태양광 업황 호전 기대에 2.0% 오르고 있다.

 

KB금융(105560)은 ING의 지분매각 소식에 2.3% 내리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은 4분기 어닝 쇼크에 5.0%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0.4% 오른 514.61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LED 조명 성장 기대로 3.3% 상승하고 있다. 비에이치(090460)와 컴투스(078340)는 기관 매수 확대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태웅(044490)은 기관매수세가 지속되며 1.9% 오르고 있다.

 

다음(035720)은 실적 부진 여파로 2.6% 밀려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7원 내린 1076.8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