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성공단 방문설과 관련해 해당 사실을 논의하거나 세부적 계획을 수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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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3일 해명자료를 내고 "지난달 25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관계자를 만나 개성공단과 입주기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사실은 있다"며 "다만 방북과 관련해 기업들과 논의하거나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한 바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의 개성공단 방문설은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전경련은 지난 1일부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방북계획을 논의해왔고, 전경련이 현재 삼성, 현대차, 포스코 등 국내 주요기업과 방북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되면서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