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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KT "'올레제주여행' 앱으로 제주도 편하게 다니세요"

2013-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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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제주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행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T(030200)는 '올레제주여행' 애플리케이션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제주 지역의 국공립·사설 관광지 등에 설치된 NFC 관광 안내판을 터치해 제주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NFC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는 NFC 관광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는 간단한 회원 가입절차만 거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NFC 안내판이 없는 곳에서도 사용자의 올레맵과 연동해 현재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관광 시설, 숙박, 음식점, 할인 쿠폰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해당 관광지 정보가 이용자의 여행일지에 자동 등록돼 편리하게 여행일지도 만들 수 있다.
 
또 여행한 관광지 정보와 여행일지는 '올레제주여행'의 다른 회원과 공유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KT는 '올레제주여행'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제주도 지역의 쿠폰·여행서비스 전문 업체인 메이트파크와 제휴해 제주도 지역의 다양한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쿠폰의 종류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내달 중에는 제주 지역 KT금호렌터카의 차량 내 부착된 NFC 관광스티커를 터치해 이용자가 이동 중 주변의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포스트, 여행일지를 타 회원 및 SNS로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미니, 스타벅스 커피와 제주도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을 제공하며, NFC 관광 안내판을 3회 이상 터치한 고객 중 선착순 3600명에게 편의점 CU에서 스타벅스 더블캔을 제공한다.
 
한편, '올레제주여행' 앱은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황균 KT 스마트금융담당(상무)은 "KT는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지역에 NFC 기술을 접목해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NFC 기능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T가 제주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행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출시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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