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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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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타임)단기 매도신호 출현..방어주에 주목하자

2013-05-23 14:27

조회수 : 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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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타임
출연: 김선영 기자
출연: 최강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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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시장의 중심이 되는건 무엇인가요?
 
전문가: 단기 매도신호가 출현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5일선을 타고 가던 지수가 1985포인트선을 깨뜨리면서 단기 매도 신호가 나타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종합주가지수는 1960포인트선에서 2000포인트선까지 돌파하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5월 14일에 5일선을 돌파하면서 매수 신호가 나왔다고 본다면 다시 7일만에 단기 매도신호가 출현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전략 측면에서 봤을 때 어떤 측면에 집중을 해야하는 겁니까?
 
전문가: 외국인들이 매도를 하고 있지만 공격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관, 투신권의 매도에는 조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하루를 제외하고는 보수적이거나 매도의 흐름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선매도를 해놨던 코스닥 시장에서도 투신권의 흐름이 이탈할 수 있습니다.
 
해외증시에서도 출구전략 가능성이 언급됐고, 특히 달러의 초 강세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우리 증시의 모멘텀을 축소시키고, 투자 심리의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어느 섹터에 관심을 가져봐야 합니까?
 
전문가: 지수관련 대형주나 경기 민감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 대해서는 오늘 매도 신호가 나왔기 때문에 보수적이거나 비중 축소의 관점이 바람직합니다.
 
중소형주, 개별 테마주 또는 통신과 유틸리티와 같은 내수주를 단기적으로 주목해봐야 합니다.
 
앵커: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전문가: 6일만에 수급이 악화되면서 5일선을 끊은 시장입니다.
 
추세를 미리 예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이 주는 신호에 맞게 대응하셔야 큰 손실이 없고 수익이 납니다. 단기 매도 신호에 맞게 대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중기적으로는 추세적으로 상승 흐름이 맞습니다. 1965포인트선에서 지지가 되고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전략으로 대응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주봉의 흐름을 보면 6개월 가까이 수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기 투자자는 삼성전자가 삼각 수렴의 하단을 깨는 흐름에서는 투자를 보류해야 합니다. 반면에 삼각 수렴의 상단을 돌파하는 흐름이라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매도 전환을 했는데요, 일시적인 매도일지 추세적인 매도일지 체크해야 합니다.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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