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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러시아, 극동부 규모 8.2 지진

2013-05-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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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러시아 극동부 심해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오호츠크해 인근 사할린 일대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54.7도, 동경 153.4도이다.
 
지진의 진앙지는 캄차카 반도 오호츠크해 깊이 600여km 지점이다.
 
러시아 재해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사할린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울리고 주민들의 대피를 권고했다. 쓰나미 경고는 10분 뒤 해제됐다.
 
이날 지진은 모스크바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다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접수된 인명·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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