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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LG전자, 옵티머스G2 출시 후 주가 상승 기대-대신證

2013-07-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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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옵티머스G2 출시 전후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로 예정된 옵티머스G2 출시 이후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통신부문의 마진율 확대로 옵티머스G2가 전체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위권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LG전자가 하드웨어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이 보급형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수직계열화된 부품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가격 및 사이즈별 라인업 확대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옵티머스G2 출시 효과로 3분기 이후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옵티머스G2 출시 효과로 통신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 4.1%로 전분기 대비 0.5%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라며 "판매단가 상승과 제품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은 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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