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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최우수 아시아·태평양 수출신용기관' 선정

2013-07-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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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수출입은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우수 수출신용기관(ECA)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수은은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영국의 금융전문지인 '트레이드 파이낸스 매거진(TFM)'으로부터 '2013년 최우수 아시아·태평양 ECA'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TFM은 유럽 재정위기로 선진국 ECA와 국제상업은행의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한국의 수은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수출금융 지원을 크게 늘려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TFM은 기사를 통해 "수은은 이제 PF시장의 단순참여자가 아니라 복잡한 프로젝트 금융구조를 직접 설계·자문을 제공하고 고액의 자금을 주선·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PF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밖에도 TFM은 수은이 지원한 8개 프로젝트를 '올해의 프로젝트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수은 관계자는 "2013년 세계 주요 2개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 ECA상을 모두 석권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원, 자문 등 토탈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우리기업의 대규모 해외수주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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