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연합뉴스

중기청 창업 초기기업 1조원 지원

2009-01-18 12:16

조회수 : 1,497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중소기업청은 18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올해 모두 1조원의 창업 초기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의 7천400억원보다 2천6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해는 운전자금 등 설 전후 돈이 꼭 필요한 기업들에 이달 말까지 약 1천2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상반기에 전체 지원액의 70%를 조기 집행한다.

작년 1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모두 5천688억원의 지원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지원이 확정된 자금은 1천980억원, 대출이 완료된 것은 248억원이다.

창업 초기기업 육성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소재지 관할 중소기업진흥공단(http://www.sbc.or.kr) 지역본부에서 상담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천445개 업체가 6천20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고, 지원 업체들의 매출과 고용은 각각 평균 33.9%와 1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