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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금호석유, 2분기 실적 선방-신한證

2013-07-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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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9일 신한금융투자는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선방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웅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767억원으로 당사 예상치(763억원)나 시장 컨센서스(744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부타디엔이나 제품 가격이 하락했고, 정기보수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779억원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합성수지 부문이 성수기 효과를 볼 것이라는 점,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에너지(열병합 발전) 부문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금호석유가 합성고무 시황이 지극히 부진한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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