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1890선..외인·기관 매수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70포인트(0.94%) 오른 1898.05를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87억원 기관이 326억원 매수 중이다. 개인은 9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8%), 전기전자(1.8%), 은행(1.7%), 금융(1.2%)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0.7%), 의료정밀(-0.6%)업종등은 하락세다.

 

철강주는 중국발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POSCO(005490)가 3%넘게 상승 중이다.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등이 2%대로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SK하이닉스(000660)는 하락 중이다.

 

이밖에 고려아연(010130)은 금 선물가격인 1300달러를 회복했다는 소식에 4.1% 오르고 있다.

 

LG하우시스(108670)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2.5% 상승 중이다. .

 

STX그룹주들은 STX엔진의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동반 급등세다. STX엔진(07797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제일모직(001300)은 패션부분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3.25%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73포인트(0.32%) 상승한 542.89를 나타내고 있다.

 

성광벤드(014620)는 사상최대 실적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유아용품주들은 중국인들이 국내산 제품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세다. 보령메디앙스(014100)(12%), 아가방컴퍼니(013990)(9%)등이 상승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1.9원 하락한 1117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