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정부는 1일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공격 사실을 확인한 미국 정부의 발표와 관련,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극악한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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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시리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에 관련된 자들은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우리는 시리아 정부가 8월 21일 다마
스커스 인근에서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했다는 미국 정부의 성명을 접하고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우리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자 화학무기금지협약(CWC) 당사국으로 지구 상에서 화학무기 사용 금지 및 철폐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