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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지난달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334만명

작년 12월 288만명보다 46만명 증가

2009-0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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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자를 334만명으로 확정해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288만명에서 46만명 늘어난 것입니다.
 
전체 수급자 중 노인단독가구가 62.5%, 노인부부가구가 37.5%를 차지해 단독가구가 50% 이상 많았고, 전액 수급자는 98.9%, 감액 수급자는 1%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까지 신청자 370만명 중 357만명에 대해 소득·자산조사를 완료하고 이 중 334만명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월 신청자를 비롯한 13만명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가 진행 중인 13만명에 대한 수급자 결정이 완료되면 지난달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최종 집계 결과는 전체노인의 68%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노령연금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도록 돼 있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자 중 수급자로 결정되는 자는 이달 지급일에 지난달 지급액까지 받게 된다.
 
특히, 최근 주거공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어 총 수급자는 올해 중 전체노인의 70%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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