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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9월에 유망한 스몰캡 테마는?

2013-09-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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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주식시장이 실적 장세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가운데 스몰캡 중에서도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종목이 유망할 전망이다.
 
21일 교보증권은 이달 후반부터 LG전자(066570)로 터치 관련 제품의 매출이 시작되는 아바텍(149950)을 추천했다. 2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 5월부터 주가가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근거에서다.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일진전기(103590)와 3분기 실적 개선이 유력한 원익IPS(030530)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사업 성장이 기대되는 코나아이(052400)와 내년 신제품 효과가 예상되는 동성화인텍(033500)도 추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 가운데 전방 산업 성장의 혜택을 누리고 있거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종목을 선별했다. 계절적 수혜를 볼 종목들도 거론됐다.
 
해당 종목으로는 3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신제품 출시 효과로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유아이디(069330)가 꼽혔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공급 점유율이 50%로 확대된 비에이치(090460)와 투어 부문의 호조세가 눈에 띄는 인터파크(035080)도 스몰캡 최선호주로 선정됐다. 3분기 2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뷰웍스(100120)와 극장 산업의 구조적 성장 혜택을 볼 제이콘텐트리(036420)도 유망주로 제시됐다.
 
KTB투자증권은 자회사의 흑자 전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케이피에프(024880)디엔에프(092070)를 추천했다.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자료제공=각 증권사,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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