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세정이 미국 정통 캐주얼 슈즈브랜드 '캐터필라(Caterpillar)' 를 9월부터 국내에 독점 론칭 한다고 23일 밝혔다.
캐터필라는 아메리칸 정통 캐주얼을 표방하는 패션 풋웨어 컨셉으로, 국내에서 전개하는 대표 상품은 러기드(Rugged), 코드(Code), 캣 우먼스(Cat Woman’s) 라인 등 총 3가지다.
'러기드' 는 미국 정통 워커 스타일을 보여주는 캐터필라의 대표적인 라인으로, 견고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며 '코드라인' 은 개성을 추구하는 스트리트 패션과 60년대의 감성을 드러내는 레트로 스타일을 모던하게 표현한 스니커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캣 우먼스 라인' 은 워커와 부츠, 하이탑 슈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매년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세정은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과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를 통해 오는 2014년까지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영우 세정 스포츠사업부 이사는 "캐터필라는 트렌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과 착화감 등을 갖춰 전 세계적으로 캐주얼 슈즈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 라며 "앞으로 의류 및 관련 용품을 추가 론칭을 통해 캐터필라가 토털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터필라는 글로벌 신발 기업 '울버린월드와이드(Wolverine World Wide)'사가 미국 건설중장비 제조회사인 '캐터필라' 에서 영감을 얻어 1994년에 탄생시킨 슈즈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 판매 중이다.
◇캐터필라 광고 화보컷 이미지.(사진제공=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