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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효성, 최대 섬유시장 中서 상생 바람

2013-10-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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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효성이 세계 최대 섬유 시장인 중국에서도 상생 바람을 일으킨다.
 
효성(004800)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Shanghai Intertextile)' 전시회에서 국내 중소업체 5곳과 중국 17개 고객사와 각각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등 상생 전시회에 한창이다.
 
효성은 전시 부스를 통해 부천, 현진, 명신, 보광, 코로나 등 국내 중소 협력사들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거래선들과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 신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효성의 스판덱스 퍼포먼스유닛(PU)은 중국 내 17개 고객사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의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리뉴얼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효성은 기존 크레오라 차별화 제품의 기능성을 강화한 ▲크레오라 컬러 플러스(creora® color+) ▲크레오라 에코 소프트(creora® eco-soft) ▲크레오라 블랙(creora® Black) 등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판덱스 원사 이외에 폴리에스터·나일론 원사 부문에서도 ▲코트나 ▲에어로웜 ▲에어로기어 ▲아쿠아-X 등 효성의 고기능 차별화 원사도 함께 전시한다.
 
조현준 효성 섬유 퍼포먼스그룹(PG)장은 "중국 스판덱스 시장은 전세계 수요의 57%를 차지하며 연간 6% 이상 성장하고 있는 거대시장으로 효성은 중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섬유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도 높여 효성이 중국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인터텍스타일의 효성 부스. (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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