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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KS)'희귀종' 아기 백사자, 대구구장서 삼성 우승기원

2013-10-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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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행운의 상징'으로도 불리는 아기 백사자 두 마리가 24일 한국시리즈 1차전 개최장소인 대구구장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같은 삼성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에버랜드 소속 아기 백사자 두 마리는 이날 류중일 삼성 감독을 비롯해 최형우 주장 등 여러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삼성 라이온즈에 행운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백사자는 현재 세계에 300여 마리만 남은 희귀한 동물로서, 오늘 참석한 두 마리는 모두 지난 8월 28일 태어난 수컷 사자다. 현재 몸무게 7㎏ 정도로 매우 건강하다.
 
한편 에버랜드에는 24일 행사에 참석한 아기 백사자 2마리를 포함해 모두 8마리(수컷 3마리, 암컷 5마리)의 백사자가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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