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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10.30재보선)서청원 "박근혜 정부 성공 울타리 될 것"

"신분당선 공약, 오늘부터 조사 착수해 충실히 이행"

2013-10-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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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청원 화성갑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박근혜 정부 성공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30일 화성갑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가 확정된 뒤 서 당선자는 “먼저, 소중한 기회를 준 화성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제 화성의 초선의원이다. 초선의 열정과 7선의경륜으로 화성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나의 승리가 서청원의 개인의 승리가 아닌 화성시민의 승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서 당선자는 “새로운 기회를 배려해 준 새누리당의 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뒤에 언급했다.
 
서 당선자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는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박근혜정부의 성공은 정파를 초월한 대한민국의 중심과제다. 박근혜정부의 성공이 젊은이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경제 일으키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경륜과 경험을 통해서 박근혜 정부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선거에 이긴 두가지 요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기가 이 지역에서 대단히 높고 새누리당의 지지도도 높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선언문 마지막에 서 당선자는 "공약한 신분당선, 수원서 봉담, 창령에 이르는 전철을 오늘부터 조사에 착수에서 지역에 공약한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다시 한번 화성 시민들에게 마음속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다시 약속했다.
 
서 당선자가 소감문에서 화성 발전을 많이 언급한 것은 그가 중앙 정치에 집중할 것이란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씻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서청원 새누리당 화성갑 당선자가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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