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희림이 러시아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9시16분 현재
희림(037440)은 전날대비 6.60%(390원) 뛰어오른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희림은 이르쿠츠크주 개발펀드사인 슬로보다(SLOBODA)와 바이칼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79만달러(약 8억5000만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희림 컨소시엄은 개발사업의 총괄적인 컨설팅과 내년 3월 발주 예정인 본 설계를 주도하게 된다.
바이칼 스마트시티는 한화로 약 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300ha규모 대지에 주정부 청사, 주거단지, 스포츠콤플렉스 등이 조성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