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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특징주)인터플렉스, 3분기 어닝쇼크에 '신저가'

2013-1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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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인터플렉스(051370)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600원(5.53%) 내린 2만7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61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인터플렉스는 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51% 늘어난 2666억원, 영업이익은 71% 줄어든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기대치였던 영업이익 233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반영되고 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플래그십 모델 판매 둔화 추이를 고려할 때 4분기도 기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4 판매 부진으로 고부가 제품에 대한 단가 인하가 인터플렉스의 3분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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