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2000선 탈환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 탈환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12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56포인트(1.81%) 오른 2003.1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1억원, 9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7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2.94%), 운송장비(2.7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음식료(-0.94%), 전기가스(-0.22%)업종은 하락 중이다.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경기 호전과 업황 개선 기대감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이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2포인트(0.32%) 오른 513.37을 기록하고 있다.

 

부쩍 추워진 날씨 덕에 한파 수혜주가 상승하고 있다. 삼진(032750), 파세코(037070)가 오르고 있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인터플렉스(051370)는 3거래일째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