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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올림푸스, ED 12-40mm F2.8 PRO 렌즈 단품 출시

2014-0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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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렌즈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가 단품으로 출시된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OM-D E-M1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고성능 표준 줌 렌즈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를 단품으로 시장에 내놓는다고 13일 전했다.
 
12-40mm 렌즈는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올림푸스 이스토어'(www.olympus.co.kr/estore), 올림푸스 직영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115만원이다.
 
이 렌즈는 올림푸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초고성능 렌즈 그룹 'M.ZUIKO PRO'의 첫 제품이다.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표준 줌 렌즈로, 35mm 환산 기준으로 초거리는 24~80mm이다. 프로 라인업에 걸맞게 세계 초고속 AF와 방진·방적·방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F2.8로 렌즈 밝기가 일정하며 줌 전역에서 최단 촬영거리가 20cm로 짧다. 특히 올림푸스 광학기술의 결정체인 ED 렌즈와 이중 비구면 DSA 렌즈를 비롯해 EDA·HR·HD 렌즈 등 각종 특수광학렌즈로 구성돼 있어 고화질을 구현한다.
 
올림푸스 고유의 MSC 방식을 통해 소음을 줄이고 오토포커싱(AF) 속도를 높였다. 반셔터 동작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AF 속도를 자랑한다.
 
또 포커스링을 앞으로 당기면 즉시 MF로 전환이 가능한 '매뉴얼 포커스 기구'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일본의 사진 전문잡지인 '닛폰카메라'는 12-40mm 렌즈를 '2013년 베스트 렌즈'로 선정하며 "이 렌즈의 등장으로 비로소 미러리스 카메라를 전문 사진촬영에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OM-D E-M1 발매와 함께 12-40mm 렌즈가 공개된 이후 단품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최고의 렌즈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림푸스가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렌즈 단품을 출시했다.(사진=올림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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