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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12시시황)코스피, 1910선 강보합..통신·자동차 '↑'

2014-01-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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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8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1포인트(0.13%) 오른 1912.8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도하며 1462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4억원, 673억원의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3% 넘는 강세다. 자동차주 선전에 따라 운송장비업종도 1% 넘게 올랐고 전기가스, 의약품, 유통, 화학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업종이 1% 넘게 하락했고 증권, 전기전자, 섬유의복, 금융업종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선전하고 있다. 4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된 현대차(005380) 3인방의 발걸음이 가볍다. 현대모비스(012330)가 4% 넘는 강세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000660)도 하루만에 반등하며 3% 가까운 탄력을 받고 있고, NAVER(035420)도 나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늘어난 16조6021억원,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2조111억원을 달성하며 양호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현재 3%대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4포인트(-0.13%) 하락한 506.87을 지나가고 있다.
 
애플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애플 관련 부품주인 LG디스플레이(034220)LG이노텍(011070), 인터플렉스(051370), 실리콘웍스(108320), 이라이콤(041520) 등이 1~4%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글 벳(044960)파루(043200)는 급등세에 제동이 걸리며 하한가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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