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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삼성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지원 1천명 돌파

2014-0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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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삼성의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지원 누적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
 
삼성그룹은 14일 서울 용산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3년 해외연수' 수료식에서 사회복지사 81명을 배출, 해외연수 지원 누적인원이 총 1021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평균 8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10개팀으로 나눠 유럽·북미 등지에서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사회복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연수를 다녀온 사회복지사들은 팀별로 연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해 국내 사회복지 현장에 공유하고 있다.
 
2001년 첫 사회복지사 해외연수에 참여했던 김성연 인천재능대학 교수(연수 당시 충현복지관 팀장)는 "해외연수를 통해 자극을 받아 더욱 노력해 교수가 될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사 개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된 연수 성과들을 사회복지 분야 전체에서 공유해 국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 해외연수자들이 미국 뉴욕 소재의 노인·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를 지난 2013년 10월 방문해 기관 담당자로부터 지역사회복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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