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차바이오앤(085660)에 대해 지난해 완료된 유상증자 금액을 통해 추가적인 병원 사업부 확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지난해(연결기준) 매출액 5281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을 기록해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병원 사업부는 32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돼 2012년 보조금 5400만불(609억원) 대비 725억원으로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여전히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광학사업부의 경우 매출액 1385억원, 영업이익률 11.6%를 기록해 전년 대비 큰 폭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고화소 카메라 렌즈 매출이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차바이오앤은 QAF 프로그램 연장을 통한 병원 사업부 성장과 지난해 완료된 유상증자 금액을 통해 추가적인 병원 사업부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