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카지노주에 대해 마카오 사업과 함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매출액 성장이 주춤하며 마카오 사업자들의 주가도 잠시 조정을 받았지만,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주가는 다시 반등했다"며 "3월과는 달리 기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마카오가 성장하는 한 보완재는 국내 외국인 카지노의 전망 역시 밝다는 평가다.
성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와 GKL의 주가도 마카오와 유사한 모습이었다"며 "3월21일 신고가를 경신한 파라다이스는 이후 이틀간 7.2% 하락했고, GKL도 21일 신고가 기록 후 3일간 9.9%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마카오 카지노들의 반등과 함께 국내 외국인 카지노 사업자들의 주가는 이미 전 고점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라며 "국내 외국인 카지노의 전망 역시 밝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