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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카일 배스 "일본 국채시장, 끔찍해"

2014-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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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시장의 붕괴를 정확히 예측한 일본 국채 약세론자인 카일 배스(사진) 헤이먼캐피털 매니지먼트 대표 및 펀드매니저가 일본 국채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카일 배스 블로그)
15일(현지시간) 배스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을 생각해 봤을 때 일본의 채권 시장은 끔찍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현재 10년 만기 채권 명목 수익률은 고작 0.58%에 불과하다"며 "이는 좋지 않은 수익률"이라고 지적했다. 
 
배스 대표는 이전에도 일본 국채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일본 국채는 붕괴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배스 대표는 "일본이 금리를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지 여부와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앞으로 추이를 잘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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