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 공세에 1960선 후퇴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외국인의 매도 확대에 코스피지수가 1970선을 내줬다.

 

29일 오전 12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7포인트(0.13%) 내린 1966.60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는 196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은 83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4억원, 265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전환됐다. 차익 47억원, 비차익 133억원 매수 우위로 총 181억원 순매수가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 편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철강금속, 건설, 통신 등은 1% 넘게 오르는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1.13%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IT대형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1%대 하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등도 1%대 하락 중이다. POSCO(005490)는 3% 가량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됐다. 현재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556.72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