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흥국증권은 12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글로벌 흥행으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 플랫폼 출시에 집중했던 컴투스의 정책이 올해에는 글로벌 오픈마켓 출시로 변화했다"며 "그동안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글로벌 동시 출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지역별 언어대응과 현지화 작업을 통해 골프스타와 낚시의신 같은 글로벌 흥행게임이 등장했다"며 "앞으로 출시될 게임도 대부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있어 매출규모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컴투스 허브의 가입자가 증가해 마케팅이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컴투스 허브 가입자가 증가해 후속게임 마케팅이 수월해졌다"며 "늘어난 가입자를 상대로 크로스 프로모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