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삼성자산운용 지분매입은 예정된 일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과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금융사 지분 매입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삼성선물과 삼성증권의 합병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이 전체적으로 금융과 비금융으로 양분될 것"이라며 "양대 지주로 헤쳐 모이는 과정에서 상대그룹 소유지분을 매각하거나 스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전략은 홀딩스 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지분구조 정리에는 최소 수 개월이 더 소요될 것"이라며 "길게는 삼성금융홀딩스를 사야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