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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규

증권가 "파라다이스, 성장 잠재력 커 주가상승 계속될 것"

2014-05-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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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증권가에서는 13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영종도 리조트 사업과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카지노 칩으로 바꾸는 금액) 고성장 등의 성장 잠재력이 커 주가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이날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데다 안정적 고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고, 영종도 복합리조트 잠재가치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목표주가 4만6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양증권(003470)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에서 핵심지표의 드롭액은 3개 합산 기준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해 내용적으로 매우 좋았던 것으로 평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하반기 실적도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가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매출 성장세가 더 좋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만6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3분기 384억원, 4분기에 29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2.1%, 16.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4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 집중 현상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많다.
 
송재경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부산·제주 롯데 카지노 인수를 통한 성장이 보장돼 있고 2017년 영종도 복합리조트 오픈을 통한 중국 VIP 시장 본격 진입도 기대된다"며 장기성장성을 밝게 전망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파라디이스의 인천 복합리조트 착공 시작 및 그룹사 통합 이슈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 그림이 더 중요한 회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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