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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

유기준 "해안경비대 별도로 만들어야"

"해경 해체 공감하지만 순기능 지켜야"

2014-05-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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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해양경찰 해체를 대비해 해안경비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이날 열린 세월호 참사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중국 불법 어선 단속이나 독도 경비는 해경 담당인데 그 기능이 국가안전처나 일반 육상 경찰로 가면 어떻게 발휘될지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해경 해체는 공감하지만 (해경의) 순기능은 지금 이대로 이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제안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도 "순기능 부분을 확실히 담보되는 선에서 기구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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