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이번주 대전과 제주도에서 올해 첫 분양이 예정됐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신규 분양이 없다.
부동산뱅크는 16일 3월 셋째주 전국에 일반분양이 2곳, 당첨자 발표 2곳, 담첨자계약 1곳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먼저 분양되는 곳은 제주도다.
한일건설은 17일 제주도 제주시 이도2지구에 '한일베라체'를 분양한다.
제주도에서 민간 아파트 분양은 지난 2005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모두 661가구, 105∼200㎡ 면적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2억1630만∼4억7200만원이다.
입주는 2011년 1월로 예정됐으며, 계약한 다음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이어서 18일에는 계룡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지구에 '학하리슈빌학의 뜰'을 분양한다.
올해 첫번째 대전지역 분양으로 모두 704가구, 112~158㎡ 면적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2억9900만∼4억4600만원이며, 입주는 2011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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