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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코스피, FOMC 앞둔 관망세..1990선 횡보(09:14)

2014-06-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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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1990선을 중심으로 횡보 중이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포인트(0.07%) 내린 1992.22를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여전한 이라크 내전 리스크 관련 불확실성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세가 팽배한 시점이다. 지수는 방향성 없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1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2%), 비금속광물(0.40%), 의료정밀(0.24%), 의약품(0.22%), 보험(0.16%) 업종 순으로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1.08%), 기계(1.07%), 은행(1.06%)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05930)가 1.3% 가량 하락하고 있다. NAVER(035420)도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0포인트(0.26%) 오른 537.42를 기록 중이다. 
 
포스코(005490)ICT가 1.24%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068270)파라다이스(034230)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서울반도체(046890)는 약보합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55원(0.15%) 오른 10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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