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태양광 웨이퍼 업계 1위인 넥솔론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등에 따르면, 넥솔론은 14일 유동성 위기 등에 따른 경영정상화 목적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넥솔론 주권은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넥솔론의 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법원은 회생계획을 심사한 뒤 회생절차 개시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넥솔론은 이날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앞서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대출한 1537억303만원을 연체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