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1일 삼성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수익성 높은 바이오 제품인 메치오닌, 트립토판의 가치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47만원으로 15%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율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믹스 개선도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메치오닌 사업부의 실적 반영과 해외 바이오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 상향 조정은 각각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10%, 5% 상향 조정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상당히 부족해 현재 바이오 제품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트립토판의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면, 수익성 개선 여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