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을 직접 찾아 재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드바이저리 데이'(Advisory Day)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드바이저리 데이는 매월 2회 각 분야의 전문가가 고객에게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VIP 고객 중심이었던 컨설팅을 일반 거래 고객 대상으로 확장했다. 거래 고객이라면 누구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거래 영업점으로 미리 신청해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첫번째 어드바이저리 데이는 세무 상담데이로, 오는 28일 부산·경남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경만 하나대투증권 포트폴리오지원실장은 "이번 세무상담을 시작으로 부동산, 금융상품으로 범위를 확대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더 체계적인 종합 자산관리를 위해 기능과 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