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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대한항공, 주가 급등은 항공우주사업부 효과-하이證

2014-08-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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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대한항공(003490)의 항공우주사업부가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우주사업부 가치가 부각되며 대한항공의 주가가 지난 22일 7.4% 급등"했다며 "항공우주사업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5% 증가한 1924억원, 영업이익률은 3.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항공우주사업부의 매출액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지난해 6382억원을 기록했고, 내년 1조1000억원, 2020년 3조원 달성이 목표"라며 이 부문의 실적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단기적으로는 3분기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 7월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과 화물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2%, 5.3% 성장"했다며, "2분기 세월호의 영향으로 항공운송 사업부문 실적이 부진했다면 3분기는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볼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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